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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Charles Robinson - Yesterday , 레이 찰스 로빈슨 - 예스터데이

M K H SOUND 2013. 10. 8. 22:56




                       








 

  

 

 

 

 

 

 

 

 

 

 Ray Charles Robinson - Yesterday

                                                      

                                     [ Yesterday ] 

  

 

 

Yesterday              -  

Muzician                Ray Charles  ( 23. September. 1930 ~ 10. June. 2004 )

Country              United States

Released                7. August. 1965 [ Georgia On My Mind ]

Format                  Vinyl , 7" , Single

Genre                 Rhythm & Blues , Soul , Gaspel , Jazz

Composer(s)        Paul McCartney

Writer(s)              Paul McCartney & John Lennon

Producer             ( Originally recorded by Beatles )

Entertainment      ABC Record

Distribution       ABC Record         

 

 






                    나는 Ray Charles 를 모른다기에는 그는 너무나 유명하고 ,

                    나는 Ray Charles 를 알고있다기엔 그는 너무나 위대하다 .

 

 




 

 

 

 

 

 

 

 

 

 

레이 찰스 씨, 음악과 사랑이 그리 좋던가요?

 


 

 

 

 ▲ 완벽한 '레이 찰스'가 되어 있던 제이미 폭스(오른쪽)과 진짜 레이 찰스(왼쪽)

 

 

레이 찰스는 세상을 떠나기 전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제이미 폭스의 연기가 얼마나 멋지든지 믿을 수 없을 정도예요. 그가 연기하는 것을 본 몇 사람들이

나에게 말하길 '레이, 제이미 라는 사람을 믿을 수 없을 것일세!

너무나 당신을 그대로 연기하고 있어! 걷는 모습도 똑같단 말이지! 모든 것이 당신과 똑같다는 말일세."

 

 

" 난 장님이지 바보가 아니야! "

 

가장 기본적인 것인데 왜 사람들은 흔히 잊고 살까?

신체 어딘가가 불편하면 마치 그사람의 지능이 떨어진다고.

 

 

 

 

▲ 가스펠을 R&B 영역으로 끌어온 것으로 평가되는 'I've Got A Woman'

Anonymous Band - Cover Ver

 

 

인종차별 신체불구의 차별을 겪으며 힘들어 하던 Ray Charles 에게 첫 손을 내민 음반사 'Atlantic' .

Ray 는 첫 앨범부터 'Mess Around', 'Hallelujah I Love Her So', 'I've Got A Woman' 등등

내는 곡마다 성공하며 명성을 얻는다.

 

무엇보다 음악이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은 Ray 가 품은 파격성 때문이다.

'I've Got A Woman'는 가스펠을 세속화 시켜서 대중적인 음악인 R&B 영역으로 끌어온 음악의 장본인 ! 

당시 사람들은 '악마의 음악' 이라며 손가락질 했지만 결국 그 파격성은 5선지에 한 시대를 그리게된다.

 

 

 

 

▲ 컨트리 음악으로 크로스오버 한 'I can't stop loving you'

 

 

 

▲ 이미 50년도 더 전에 방송금지 당할 정도로 관능적이던 'What'd I Say'

 

 

또한 흑인이 백인을 상징하는 컨츄리 음악을 부르고 연주했다는 점은 당시 매우 파격적이였다.

당시 많은 음악평론가 혹은 문화평론가들은 무모하다고 말하고 당신의 음악들을 깎아내리기 일수였지만

'I can't stop loving you' 같은 음악은 대중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파격적인 음악적 성향을 보여준 곡, 'What'd I Say'. (1959)

관능적이고 섹슈얼한 느낌이 강하다며 라디오 방송에서 방송 금지를 당했었다.

그래도 오늘날 미 국회 도서관에서 미국 음악 레코드 사상 가장 중요한 노래 중 하나로 선정되어서 

보관 중이라고 하니 Ray 의 음악적 실험정신은 모조리 성공했다고 할 수 있겠다.

 

 

 

 

음악과 여자 없이 살 수 없었던 레이 찰스

 

 

Ray Charles 는 이렇게 음악에만 미쳐있던 게 아니라 여자 없이도 살 수 없었다.

흑인출신과 장님으로서 번번히 여자한번 못 만나봤던 Ray 는 애정결핍을 겪고있었는지 

그의 욕정은 매우 폭발적이였던 것 같다. 

가스펠 가수 출신이자, 목사의 딸 '델라'(케리 워싱턴)와 결혼까지 하지만,

밴드의 코러스인 '마지'(레지나 킹)와도 애인관계를 만들었죠. 뿐만 아니라 많은 스캔들도 있었다.

 

게다가 마약의 늪에 빠져 살던 시절도 있었고, 몸이 망가져 가면서도 놀랍게도 음악적 재능은

빛을 잃지 않았지만, 결국  '마지'에게 일어났던 사건을 계기로 마약을 끊는다.

껌껌한 어둠 속 고독과 싸우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그 이후로 결코 헤로인에 손을 대지 않았기에 다시 미국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 수많은 상을 받았지만 마약을 끊는 등 재기에 성공해 더 큰 사랑을 받은 레이 찰스

 

 

 

 

▲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연기력을 선보인 샤론 워렌(아레사 로빈슨 역)

 

 

 

Ray Charles Robinson. 어릴적 동생의 목숨을 잃게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는 죄책감에 갇혀 살았다.

그 때문에 그 컴컴한 어둠 속에서 도피하고자 음악에, 사랑에, 마약에 집착했던 것 같다.

 

그래도 이 험난한 인생을 뚫고 결국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신의 음악과 평생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Aresa 어머니의 가르침.

 

"몸의 장애보다 더 무서운 건 마음의 장애란다."

"난 널 포기하지 않을거다."

 

위대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더 위대한 어머니가 있다.

 

 

 

 

 

▲ 공연에 심취한 레이 찰스

 

 Ray 는 40년 동안 히트 앨범을 만들었으며, 그래미 상을 13번이나 수상하고,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Entertainer 가 되었다. 그는 약속을 지켜, 다신 헤로인에 손대지 않았고,

유명해진 이후에도 뿌리를 잊지 않고 20만 달러 이상을 흑인 대학 장애인들에게 기부를 했다.

 

Ray Charles 는, "음악은 피처럼 내 몸의 일부분이며 물, 음식과도 같다" 고 말했다.

미국 리듬 앤 블루스(R&B) 음악의 황제로 불리는 싱어 송 라이터 Ray Charles 는

2004년 6월 10일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급성 간질환으로 타계하였다.

 

 


"나는 음악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었다"

 

- Ray Chares Robinson: 1930-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