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MA
M Live
날 다시 보고도
그댄 아무렇지 않네요
참 편하겠어요
그리 어른스런 사람이어서
*웃으라 하지 말아요
잊으라 하지 말아요
내 가슴 아픈 것까지
맘대로 말아요
난 그댈 미워할래요
그것만은 하게 해줘요
못난 난 그대가
멀쩡한 그대가
미치도록 미워요
그 태연한 얼굴
여태 예전 그대로군요
좋은 사람 만나
그런 말을 자연스레 건네며
*
서로 품을 찾던 숱한 밤들도
두근대던 새벽도
다 흩어졌나요
내겐 살아있는데
살갗 깊숙이
가슴 깊숙이
달라붙어 있는데
지워지지 않는데
잊으라 하지 말아요
내 가슴 아픈 것까지
맘대로 말아요
난 그댈 미워할래요
그것만은 하게 해줘요
못난 난 그대가
멀쩡한 그대가
미치도록 미워요
정인 - 미워요 ( I Hate You )
[ 정인 From Andromeda ]
정인 feat. -
Muzician 정인
Country Korea
Released 11. March. 2010
Format Digital Single
Genre Ballad , R&B , Soul
Composer(s) 이적
Writer(s) 이적
Producer 길 [리쌍]
Entertainment Jungle Entertainment
Official Web http://www.jungleent.com/
M V Director -
Label Jungle Entertainment
Distribution M.net Media
대전에서 언더그라운드 알엔비 보컬로 활동하던 정인은
2002년 힙합 그룹 리쌍의 히트곡 'Rush'에 객원보컬로 참여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다양한 가수들의 음반에 보컬로 참여했으며
2004년 리쌍의 스페셜 앨범 '美親 리쌍 Special Album Lee SSang Special Jungin'에서
솔로곡 2곡을 부르며 솔로 데뷔했다.
2004년 11월, 2000년 부터 함께 활동하던 5인조 혼성 소울/훵크 밴드 지플라(G.Fla)의
1집 'Groove Flamingo'를 발표했다.
G.Fla 는 2007년 자체 제작 싱글 '음악 하는 여자'를 발표한 후
2008년 3월 22일 홍대 앞 '상상마당'에서의 고별 콘서트를 끝으로 해체했다.
대표곡: Rush(객원보컬), 사랑은, Lovestory(지플라), 음악 하는 여자(지플라)
정인은 왼쪽귀가 들리지 않는 청각 장애자라 알려졌습니다.
이 사실이 대중음악계에선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녀의 장애는 태어날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음악을 들을 때 서라운드 감이 떨어지고,
헤드폰을 쓰면 오른쪽 귀로 모든 청취를 해결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핸디캡을 극복하며
음악을 고수한 정인씨.
결국 정인씨와 함께 오랜시간 음악을 같이하던 길씨가
무한도전의 촬영 도중 정인씨를 소개하며
정인씨의 이와 같은 사연이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8년의 기다림, 이제 그 화려한 비상이 시작된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겸비한 감동의 목소리 “정인”
그녀만의 색깔을 완벽하게 표현해 낸 명작 앨범
2002년 리쌍의 데뷔앨범에 객원 보컬로 참여하며,
개성이 넘치는 보이스 컬러와 풍부한 감성으로 탄탄한 팬 층을 소유하고 있는
‘정인’이 무려 8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숙성된 자신의 음악성을 맘껏 펼쳐낸
첫 번째 앨범 <정인 From Andromeda>를 발표했다.
한국 대중힙합의 큰 산이라고 할 수 있는 리쌍을 논할 때,
‘정인’의 존재와 비중은 그 무엇보다 크다고 할 수 있었다.
또한 다소 거칠다고 할 수 있으며,
남성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힙합음악에 참여하면서도
본인의 뛰어난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발표하는 곡마다 확실하게 각인시켰던 ‘정인’은
이번 미니 앨범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도 적극 참여하여 뮤지션으로서의
화려한 면모도 과시하고 있다.
8년이 넘는 기다림의 시간과, 그 시간을 뛰어넘는 노력이 고스란히 스며들어있는
‘정인’의 미니 앨범 <정인 From Andromeda>는 벌써부터 많은 음악관계자들이
실로 오랜만에 음악 팬들의 오감을 확실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앨범으로 평가하는 것과 동시에,
오랫동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을 명작앨범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
이번 미니앨범을 발표하기 전까지 ‘정인’이 참여한 앨범과,
교류한 뮤지션들의 수와 면모를 살펴보게 되면 그 방대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정인’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리쌍을 비롯해 드렁큰타이거, Dynamic Duo, 박선주,
Brown Eyed Soul, 정재형 Bubble Sisters, Bobby Kim, MC몽 등의 앨범에 참여했던
‘정인’은 앨범의 준비단계부터 각지에서 여러 도움의 손길이 쇄도했다.
10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정인’과 함께 음악활동을 해왔고,
오늘날의 ‘정인’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정인’의 음악적인 소울메이트인 리쌍의 ‘길’이 앨범 전체의 프로듀서를 맡아
앨범 작업의 전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또한, 알렉스와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앨범의 첫 트랙인 ‘Show’에서
달콤한 목소리와 더불어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은 여운을 주는 랩을 보여주었으며,
리쌍의 또 다른 멤버인 개리는 ‘살아가는 동안에’에서
사랑과 이별에 관한 솔직한 감정이 살아 숨쉬는 듯한 가사를 선물했고,
‘주얼리’의 박정아와 하주연은 ‘Girls On Shock’에서 ‘정인’과 함께
‘걸 파워의 진수’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정인’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미워요’의 작곡자는 국내 음악계에서
곡을 받기가 가장 힘들다고 하는 프로듀서라고 할 수 있는 ‘이적’이
오랜 시간 동안 곁에서 지켜보고
음악적인 교감을 나누어왔던 ‘정인’을 위해 특별히 선물한 곡이다.
무려 10번이 넘는 재 녹음과 이적의 철두철미한 프로듀싱으로 탄생된 타이틀곡
‘미워요’는 R&B, 힙합, 소울 등 다양한 흑인 음악에 대한 탁월한 재능과 더불어
화려한 테크닉에 의존하지 않는 ‘정인’의 “Feel”과 “Soul’,
그리고 자신에게 아픔을 주고 떠나려고 하는 남자에 대한 애증의 감정을
솔직하고 직선적으로 풀어낸 이적의 가사, 곡 전체에서
하나의 빈틈도 보이지 않는 탄탄한 짜임새와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이는 수작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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